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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어6

생생 시사영어 시사영어를 다룬 책이 참 많다. 시사의 특성상 조금만 지나도 시사가 아니라 옛날 고전같이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그래서 ‘생생 시사영어’는 큰 주제별로 영원 불멸할 것 같은 아이템만을 골라냈다. 각 주제별로 언제 살펴봐도 항상 등장하는 어휘, 표현, 개념 등을 다뤘다. 책은 아무 곳이나 펼쳐서 읽어도 괜찮을 만큼 독립적이면서도 연결되어 있다. 그런 점이 다른 시사영어와 다른 점이다. 무엇보다 영어를 공부하는 책이지만, 학습의 효과와 기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핵심 표현은 한글-영어 순서로 배열했다. 한글을 읽으며 주제와 연관성도 생각해보고, 해당 글의 영어 표현을 떠올리며 제시한 영어표현을 공부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동시에 가능하면 한글 표현 하나에 영어 표현은 3가지 이상이 되도록 정리하려.. 2024. 3. 9.
[생생 시사영어] - 사회(3): allegation 정부가 북한에 원자력발전소(nuclear power plant)를 지어주려고 했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다. 증거나 근거가 있는 주장이 아니라면 사실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의혹, 의심, 설이라고 해야 맞다. 뉴스에는 특히 우리나라 정치판에는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이 난무한다. 그래서 영자신문에도 이에 해당하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바로 allegation과 suspicion이다. 이 중에서 오늘은 allegation만 얘기해본다. allegation은 allege라는 동사의 명사형으로 '뭔가 부정적이고 좋지 못한 일이 있었다라고 주장하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니까 뭔가 벌어졌다라는 확실하지 않은 주장을 펼때 바로 allege라고 하고, 명사로 그런 주장을 allegation이라고 한다. '~설'도 근.. 2021. 2. 2.
[생생 시사영어] - 생활(1) Paper or Plastic? 마트에서 쇼핑을 할 때 장바구니는 필수가 되어간다. 비닐로 된 봉투를 마구 마구 주더니 이제는 환경보호를 위해 싹 없어졌으니 감사한 변화이다. 비닐로 된 봉투 아니면 종이로 된 봉투 둘 중 하나일텐데, 오래전 미국 유학초기에 마트에서 계산하려는데 갑자기 Paper or plastic? 이라고 하는게 아닌가... 뭔소리지? 정말 플라스틱이 뭐지? 이런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 플라스틱은 바로 우리가 말하는 비닐봉투의 '비닐'을 말하는 거였다. Paper or Vinyl? 왜 이렇게 물어보지 않지? 영어로는 Vynil이라고 하면 우리처럼 얇은 비닐을 떠올리는게 아니라, '레코드 음반'을 떠올린다. Young people growing up with digital music .. 2021. 1. 31.
[생생 시사영어] - 날씨(3) 올 겨울은 유난히 춥네요. 눈도 제법 많이 오고, 바람도 매섭고, 기온도 영하 10도는 흔한 일이 되어버렸어요. 날씨가 춥다고 하니 오늘은 '생생 시사영어'에서 추운 날씨에 관한 어휘와 표현 몇 가지 살펴볼게요. ▶'바람때문에 더 추워요' The wind chill makes it colder. ▶'바람이 차가워서 영하 10도인 것 같아요.' The wind chill makes it feel like -10. ▶'얼어 죽을 것 같아요.' 뼈가 시리도록 추워요. '왜, 진짜 춥다' - It's freezing cold. - It's biting cold. - It's bone-chilling cold. - It's teeth-chattering cold. ☞ 퍼가면 안됩니다. [생생한 시사영어] 출판예정..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