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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stic Landscape5

LLS (51) - 비읍커피 한국어보다 영어는 멋있고 세련된걸까? 모두가 영어로 튀어 보이려고 하는데 우리말로 남다르게... 그런데 왜 비읍일까... 주인에게 물어보지 않았지만 커피가 담긴 잔의 모습이 '비읍'이어서가 아닐까 싶다. 한글 덕분에 기억에 남는 커피를 마셨다. 2021. 2. 9.
LLS (33) - Why Pay More? 어디를 가도, 모든 표지에, 모든 안내에, 모든 상품에, 모든 옷에, 영어가 보인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그래서 어디를 가도 언어적 특권(linguistic privilege)이 주어진다. 소위 Lingua Franca니까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그래도 이따금 우리나라는 특히 영어를 의사소통의 필요가 아니라 decoration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을 한다. WHY PAY MORE? IT'S GOOD ENOUGH 아래 사진은 노브랜드(No Brand)의 햄버거 가게에서 주는 음료수 컵이다. 콜라를 마시다 문득 왜 이렇게 영어가 많지? 하는 생각에 들여다보니 우리 한글은 한 군데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 뭐...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한글은 뭐 하러 찾니?' 하는 생각도 했지만.. 2021. 2. 3.
LLS (51) - Doughnut vs. Donut 여기는 어디? 우리나라 대한민국~ 기름 지글지글 거리는 '도나~쓰' 가게인데 영어로 이름 짓고, Korean Traditional Doughnut Shop이라고 쓰니 맛도 다를까 궁금하네 그런데 doughnut 이 맞나? donut 아닌가? 둘 다 맞다. 특히 미국에서는 donut이 더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미국이외의 나라에서는 doughnut이 더 널리 사용되니까 doughnut이 자연스러운 선택이라 생각된다. 우리말로 뭐라고 적을까? 도너츠, 도너스, 도나쓰, 도나스 땡!!! 정답은 '도넛' ☞ 절대 퍼 가시면 안됩니다 본 사진의 저작권은 ⓒ RoiTree에 있습니다. 2021. 2. 1.
LLS (3) - No More Plastic Bags What a plastic life! Afraid of being overwhelmed by plastic bags... 어느새 플라스틱 세상이 되버렸다. 재활용이 가능한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그것도 플라스틱으로 만든 걸로... 지구 환경은 인간이 망가뜨리고 있다. Keep plastic bags out of landfills. (매립지에 비닐봉투는 이제 그만~~~) Use Reusable Bags. (재활용할 수 있는 봉투를 사용합시다) '읽었으면 그리고 알았으면 실천합시다' ☞ 절대 퍼 가시면 안됩니다 본 사진의 저작권은 ⓒ RoiTree에 있습니다. 202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