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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9

생생 시사영어 시사영어를 다룬 책이 참 많다. 시사의 특성상 조금만 지나도 시사가 아니라 옛날 고전같이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그래서 ‘생생 시사영어’는 큰 주제별로 영원 불멸할 것 같은 아이템만을 골라냈다. 각 주제별로 언제 살펴봐도 항상 등장하는 어휘, 표현, 개념 등을 다뤘다. 책은 아무 곳이나 펼쳐서 읽어도 괜찮을 만큼 독립적이면서도 연결되어 있다. 그런 점이 다른 시사영어와 다른 점이다. 무엇보다 영어를 공부하는 책이지만, 학습의 효과와 기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핵심 표현은 한글-영어 순서로 배열했다. 한글을 읽으며 주제와 연관성도 생각해보고, 해당 글의 영어 표현을 떠올리며 제시한 영어표현을 공부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동시에 가능하면 한글 표현 하나에 영어 표현은 3가지 이상이 되도록 정리하려.. 2024. 3. 9.
LLS (33) - Why Pay More? 어디를 가도, 모든 표지에, 모든 안내에, 모든 상품에, 모든 옷에, 영어가 보인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그래서 어디를 가도 언어적 특권(linguistic privilege)이 주어진다. 소위 Lingua Franca니까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그래도 이따금 우리나라는 특히 영어를 의사소통의 필요가 아니라 decoration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을 한다. WHY PAY MORE? IT'S GOOD ENOUGH 아래 사진은 노브랜드(No Brand)의 햄버거 가게에서 주는 음료수 컵이다. 콜라를 마시다 문득 왜 이렇게 영어가 많지? 하는 생각에 들여다보니 우리 한글은 한 군데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 뭐...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한글은 뭐 하러 찾니?' 하는 생각도 했지만.. 2021. 2. 3.
LLS (20) - Please Clean Up After Your Pet 애완동물 천국~~~ 애완동물 좋아하지만 너무 많으니까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많아도 너~~~무 많아서 사람들 휴식처로 만든 공원에 개를 데리고 온게 아니라, 개를 위해 만든 공원에 사람이 온것처럼 되어 버렸다. 제발 치우기라도 잘 하면 좋으련만! Designated Pet Area for Residents Only (거주민 전용 애완동물 전용구역) 그러니까 아무에게나 개방된 공간은 아니라는 말씀. Please Clean Up after Your Pet. 애완동물이 볼일 보고 나면 깨끗이 해주세요. --> 이게 그렇게 어렵나? ☞ 절대 퍼 가시면 안됩니다 본 사진의 저작권은 ⓒ RoiTree에 있습니다. 2021. 1. 29.
LLS (2) - Seat yourself or Wait to Be Seated 미국에서 식당에 들어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문구. 우리나라도 이제는 식당에 들어가서 아무데나 막 앉지 못하고, 웨이터가 안내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매너로 여겨진다. 둘 중 하나~ - Please Seat Yourself (편하신대로 앉으세요.) - Please Wait to be Seated (안내해드릴테니 기다려주세요.) ☞ 절대 퍼 가시면 안됩니다 본 사진의 저작권은 ⓒ RoiTree에 있습니다. 2021. 1. 29.